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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기경보발령체계 (Early Warning System) 운영
- 인명·재산피해 최근 10년 평균에 비해 84% 나 경감


 올 7월 달에는 평년보다 2배 가까운 집중호우가 내리는 등 많은 강수량을 기록했지만 인명 및 재산피해는 최근 10년 평균의 6분의 1 수준에 불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마 기간 서울이 63년 만에 최고 강수량을 기록하는 등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렸음에도 피해가 크지 않은 것은 조기경보발령체계 등 선제적 재난대응 체계를 가동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소방방재청은 이 같은 내용의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5월15~10월15일) 동안의 추진성과를 16일 발표했다.

올해 7월에는 20여일 동안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전국 평규 강수량이 490.6㎜로 평년 강수량(263.4㎜)의 두 배 가까운 폭우가 내렸다.

지역별로는 7월 한달간 부산 886㎜로 1963년 이후 46년 만에 최고 강수를 기록했고 홍천 830㎜, 수원 766㎜, 서울 659㎜ 등 폭우가 쏟아졌다.

올해 여름철(6~9월) 12명이 숨지고 2553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해 최근 10년 평균(인명 75명, 재산 1조5898억원)과 비교하면 84%가 경감되었다.

소방방재청 강병화 방재관리국장은 “올해 조기경보발령체계 구축을 통한 선제적 재난대응과 인명피해 우려지역 지정 관리, 취약지구점검 정비 등 철저한 사전대비로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 그는 “ 장기간 집중호우는 계속됐지만 다행히 대형 태풍이 한반도를 비껴간 점도 피해를 줄일 수 있었던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전국 읍면동 강우정보(1646개소), 산간계곡 자동우량 강우정보(136개), 무인관측시스템인 AWS(560개소)를 실시간 모니터링 해 시간당 30~50㎜ 강우가 연속해서 내릴 경우 주민을 대피시키는 조기경보발령체계를 구축한 것도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소방방재청은 조기경보발령체계 구축에 앞서 전국 480개 산간마을 이장과 192개 지역자율방재단에 대한 비상연락망을 데이터베이스화 했다.

이와 함께 재해위험지구, 소하천 등 재해예방사업을 조기 발주해 총 898개소 중 445개소를 우기 전에 완공했다.

예산투자 규모도 지난해 3천982억원에서 올해는 1조532억원으로 3배 가까이 늘려 재난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한 것도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소방방재청 강병화 방재관리국장은 "올해 다양한 재난대응시스템을 가동한 결과 많은 비가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피해는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올해 추진성과를 토대로 내년 사업도 앞당겨 추진해 사업 효과가 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문의 : 방재관리국 방재대책과장 김 인 한 (02-2100-5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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