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연합뉴스)
첫 서리가 내린다는 절기인 한로(寒露)를 이틀 앞둔 6일 강원 대관령에 이틀째 서리가 내렸다고 합니다.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낮에 올라갔던 기온이 밤에 갑자기 식은 탓에 대관령의 아침 최저기온이 2도를 보이면서 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서리가 생긴 것이라고 하는데요.
첫 서리가 내려 대관령 일대의 농가가 매우 바빠졌다고 하네요.
추수를 서두르느라 농기계도 사람들도 엄청 바쁜 모습입니다.
당분간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 내륙산간 지방에는 서리가 내리고 쌀쌀한 날씨가 이어진다고 합니다. 건강관리와 농작물 피해 예방에 힘쓰셔야겠습니다.
*서리, 상해란 무엇인가
* 상해 피해사례
맑고 바람 없는 밤에 기온이 어는점 이하로 내려가면, 서리가 생겨서 농작물의 조직이 얼고, 그로 인하여 농작물의 추위에 약한 부분이 해를 입게 되어 생기는 피해가 바로 상해입니다. 봄의 늦서리와 가을의 이른 서리에 피해가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수확기가 늦은 여름작물, 예를 들어 고구마와 같은 것은 서리에 아주 약하여 상해를 입기는 하나 그 피해는 대체로 작습니다. 그러나 봄의 늦서리는 그 전의 날씨가 따뜻하였기 때문에 농작물이 발아하였을 때에 특히 광범위한 피해를 입히는 일이 있습니다다.
상해의 양상은 작물에 따라 다릅니다. 잎과 어린 싹에 피해를 받는 것으로는 뽕·차·감자·채소 등이 있고 꽃과 어린 과실에 피해를 받는 것으로는 보리·배·사과·복숭아·완두 등이 있습니다.
서리가 생겨서 농작물이 피해를 입는 곳은 대개 지형과 장소에 따라 그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거의 매년 일정합니다. 서리의 해를 입지 않는 지역은 온도의 차가 심하지 않은 지역으로서, 호숫가나 하천가와 같이 부근에 물이 있는 곳이나 나무가 많이 있는 주변, 경사지에서는 반 이상 지대가 높은 곳, 또는 남쪽으로 면한 경사지 등입니다. 서리의 해를 입기 쉬운 지역은 밤과 낮의 온도차가 심한 곳으로서 사방이 산림으로 둘러막힌 공터, 찬 기류의 통로에 해당되는 지대, 찬 공기가 머무는 지대 등으로 일반적으로 지대가 낮은 곳이 서리의 해를 입기 쉽습니다.
* 상해 예방법
상해의 예방법으로서는 그 지역의 첫서리·늦서리의 시기를 과거의 통계에 의해서 미리 알아 두고 거기에 맞추어서 작물·품종을 선택하고 재배시기를 조절하여 상해를 피하거나, 사이짓기·섞어짓기 등에 의해 밭의 미기상을 적극적으로 변경시키거나, 위험을 분산시켜 피해를 적게 하는 등 대책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서리피해의 대책으로는 기상청의 서리피해 예보 등을 참고하여, 새벽 무렵의 저온에 미리 대비하여 복사냉각에 의한 기온의 저하를 방지해야합니다. 그 방법으로는 연무법(젖은 짚이나 헌 타이어 등을 태워 연막을 치는 법)·가열법·송풍법 등이 있으며, 면적이 좁은 경우는 거적으로 덮기도 합니다. 특수한 방법으로 물을 뿌려 작물의 표면에 얼음이 덮이도록 하는 방법 등도 있습니다.
한 해 동안 정성과 노력으로 지은 농사가 서리때문에 피해를 보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셔야 겠습니다.
농민여러분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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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돌핀 2009/10/16 09: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농민을 위한 마음으로 좋은 글입니다